한아름의 안개와 장미꽃다발을 안고
경남 민주당의 큰 어른이 이사한 도당 사무소를 방문하셨다.
그분 기억의 보따리에서 쏟아져 나오는
김두관위원장님과의 인연에 얽힌 옛 비사는 덤.
그 시간의 감동을 사진으로 남긴다.
방문객
정현종
사람이 온다는 건
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
그는
그의 과거와
현재와
그리고
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
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
부서지기 쉬운
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
마음이 오는 것이다 _ 그 갈피를
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
마음,
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
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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